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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사람의 명령에 따라 글·이미지 등을 새로 만들어내는 AI) 시장에서 챗GPT가 국내 최다 이용 AI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3일 발표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다. 숫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리한다.

핵심 수치: 챗GPT 점유율과 이용률

이번 조사는 19~69세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12월 3개월간의 이용 경험을 집계했다.

  • 생성형 AI 1위: 챗GPT 68.1% — 생성형 AI 부문 단독 1위
  • 생성형 AI 이용률: 78.1% — 조사 유형 중 가장 낮은 축
  • 20대 이용률: 92.6% — 전 연령 평균을 크게 상회

생성형 AI는 챗GPT가 점유율 68.1%로 1위지만, 전체 이용률 78.1% 자체는 다른 유형보다 낮다는 점이 동시에 드러난다.

비교: 다른 부문 1위는 얼마나 쓰이나

각 부문 1위 플랫폼의 점유율을 나열하면 챗GPT의 위치가 선명해진다.

  • 메신저: 카카오톡 92.5%
  • 중고거래: 당근마켓 88.3%
  • 동영상 공유: 유튜브 78.0%
  • 검색: 네이버 67.5%
  • 생성형 AI: 챗GPT 68.1%
  • 앱마켓: 구글플레이 64.6%
  • 전자상거래: 쿠팡 53.6%
  • 플레이스·지도: 네이버지도 50.7%
  • 음식배달: 배달의민족 50.6%
  • SNS: 인스타그램 35.9%

챗GPT의 68.1%는 검색 네이버(67.5%)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카오톡(92.5%)·당근마켓(88.3%)처럼 압도적 1위는 아니지만, SNS·전자상거래 1위보다는 높은 집중도다.

이용률 통계가 말해주는 의미

부문별 이용률을 보면 검색(98.7%), 메신저(98.5%), 플레이스·지도(96.8%), 전자상거래(95.6%), 동영상 공유(92.7%)가 모두 90%를 넘는다. 반면 생성형 AI는 78.1%에 머문다.

생성형 AI는 '1위 사업자 집중도(챗GPT 68.1%)는 높지만, 시장 전체 침투율(78.1%)은 아직 성장 여지가 있는' 단계로 읽힌다.

20대 이용률이 92.6%라는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채택이 빠르다는 신호다. 실무 관점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는 조직이라면 이용률이 이미 포화된 검색·메신저와 달리 챗GPT는 '20대→전 연령 확산' 구간에 있어, 사내 도구 표준을 정할 때 챗GPT를 기준선으로 잡는 편이 합리적이다.

전체 산업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24년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은 50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고, 디지털플랫폼 매출은 161조5000억원으로 5.4% 늘었다.

결론

챗GPT는 점유율 68.1%로 국내 최다 이용 AI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생성형 AI 전체 이용률 78.1%는 다른 부문보다 낮아, 시장은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다.

  • 확인할 것: 자사·자기 업무에서 챗GPT 활용 빈도를 20대 이용률(92.6%) 기준과 비교해 본다.
  • 적용할 것: 도구 표준을 정할 때 점유율 1위 챗GPT를 기준선으로 두고 대체재를 보조로 검토한다.
  • 추적할 것: 생성형 AI 이용률 78.1%의 변화를 다음 실태조사에서 비교 지표로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