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AI 전환 가속화 속 청년 고용 위기의 신호등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청년층의 신규 일자리 감소와 사회 진출 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단순한 미래 예측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현안을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AI시대, 청년성장을 위한 서울시 ESG 전략'을 주제로 하는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정동 1928 아트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이 주최하는 '2026년 제2회 ESG 경영 가치확산 포럼'의 일환이다.
원인: ESG 경영이 청년 정책의 핵심이 되는 이유
서울시가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S) 영역에는 청년, 아동,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포함된다. AI 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 청년층이 직면한 고용 기회 축소는 단순히 경제 문제를 넘어 사회 포용성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발제의 두 축이다. 첫째, "AI시대의 청년 고용: 학습구간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할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관점은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 청년이 겪을 수 있는 기술 적응 공백(학습 구간)을 정책 차원에서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를 핵심으로 삼는다. 둘째,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의 "ESG 관련 AI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발표는 역설적이게도 AI 기술 자체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도구로 삼는 실무적 접근을 제시한다.
포럼의 구성과 실질적 논의 방향
포럼의 지정토론에는 반정화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울연구원, 인구변화대응연구센터, 그리고 민간 기업 대표 등 네 분의 토론자가 참석한다. 이는 정책 수립자, 연구자, 그리고 현장 실무자의 삼각형 관점을 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AI 시대 청년친화적 ESG 경영의 구체적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시사점: 정책-기술-포용의 삼각형 구도
AI 전환으로 인한 청년 고용 위기는 기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정책적 공백과 교육 시스템의 한계로 귀결된다. 이번 포럼이 ESG 경영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단순한 정책 지원을 넘어,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청년 세대의 성장 기회 확대로 직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기 때문이다.
결론 및 참여 안내
AI 시대 청년 고용 문제는 시장의 자동 조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적 과제다. 서울시의 ESG 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정책-기업-학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포럼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다음 단계:
- 7월 24일 오후 2시 포럼 참석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구글폼으로 사전등록 필수)
- 발표 자료와 토론 내용 확인을 통해 소속 기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재점검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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