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무응찰에서 단독응찰로
[서울시 팩트브리핑] 서울시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1공구의 적기 개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정상 추진 중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5단계 연장 사업인 이 공구는 올해 들어 세 번의 입찰을 거쳤다. 2026년 3월 6일 첫 입찰은 무응찰로 끝났고, 5월 13일 재공고에서는 단독응찰이 유찰 처리됐다. 6월 9일 세 번째 입찰 후 7월 7일 한신공영(주)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시는 초기 무응찰 원인을 분석한 후 입찰여건을 개선했다. 건설사 간담회(2026년 3월)를 거쳐 지역의무 공동도급 조건을 제외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췄다.
원인: 고난도 공사와 리스크 회피
강동하남남양주선 1공구가 다수 건설사를 끌어모으지 못한 이유는 공사의 특성에 있다. 팩트브리핑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난도, 대규모 굴착 등으로 공사리스크가 크다. 광역철도 건설은 도시 지하 인프라 간섭, 지하수 관리, 공기 준수 등 여러 복합 요인이 얽혀 있다. 수익성 대비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면 건설사들이 응찰을 기피하는 패턴은 최근 서울시 건설 사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 단계: 규정에 따른 수의계약 추진
현재 서울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재공고 입찰과 수의계약) 제1항에 의거, 재공고 입찰 결과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해당 입찰자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한신공영(주)의 단독응찰은 이 요건을 충족한다.
수의계약 체결은 공개 경쟁 입찰 성립 불가능할 때의 불가피한 선택이면서 동시에 사업 진행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전망: 2027년 2월 우선시공 착공 목표
서울시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 2026년 하반기: 기본설계 진행
- 2027년 1월: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 2027년 2월: 우선시공분 착공 예정
이 일정이 실현되면 입찰 지체 구간이 약 8~10개월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건설 일정은 기본설계 시공성 검토와 지하 매설물 현황 확인에 따라 조정될 여지가 있다.
결론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1공구는 무응찰 상황을 벗어나 단독응찰에 도달했다. 입찰 조건 완화와 규정에 따른 수의계약 추진으로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기본설계 진행 일정이 실시설계와 본격 착공으로 이어지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단계:
- 수의계약 체결 후 기본설계 용역사 선정 현황 모니터링
- 2026년 하반기 기본설계 착수 시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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