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몸 변화를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쓰인다. "얼굴 반쪽이 됐다"는 표현,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는 말이 따라붙을 때는 특히 그렇다. 최근 전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공개한 근황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은퇴 후의 변화, 가까운 사람들이 보는 모습
지난달 31일,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황재균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살이 너무 많이 빠진 재균엉아"라는 그의 말은 가까운 사람이 느낀 변화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최근 공개된 티빙 스포츠 콘텐츠에서도 황재균의 얼굴은 이전보다 훨씬 마르게 보였다. 전 동료 오태곤이 "살이 너무 빠진 거 아니냐"고 지적했을 때, 황재균은 이렇게 답했다.
"체지방 10%가 안 돼. 은퇴했으면 이렇게 해야지."
그 말 속에 모두가 느끼는 것
저는 이 말을 들으며 많은 이들의 불안감을 읽었다.
왜 은퇴 후에 "이렇게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까.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은 끝났는데, 신체 관리의 무게는 더 커졌다. 황재균은 지난해 프로야구 생활을 마쳤고, 최근 방송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활동의 무대가 야구장에서 카메라 앞으로 옮겨지면서, 외모 관리의 강도가 높아진 것 아닐까 싶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고, 그 시작은 생각보다 가혹했던 것 같다.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품는 걱정
직업 전환을 앞두고 있거나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황재균의 모습이 남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자신도 이 정도까지 변해야 하나?
나도 저렇게 준비해야 하나?
그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그 불안감이 계속 맴돈다.
그래도 붙잡을 수 있는 것들
하지만 여기서 멈춰야 한다. 기억하자.
황재균이 보여준 것은 그의 극단적 선택이지, 모든 사람의 정답은 아니다. 변화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택하자. 그것이 더 오래 버티는 길이고, 더 현명한 방법이다.
결론
무언가를 바꾸려 할 때,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자. 그러면 어떤 무대에서든 당신은 충분히 잘할 수 있다. 황재균의 모습이 혹시 당신을 불안하게 했다면, 이제 안심해도 된다.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방식으로 준비하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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