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분들이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봉사하고, 캠페인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교육으로 미래세대를 이끄는 사람들 말입니다.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떠오른 건, 그렇게 수고해온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작 그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혹시 당신도 그런 마음이 있으신가요? 주변에서 환경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들의 활동이 누군가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격려받으면 좋겠다고요.

32회를 맞는 한일국제환경상, 이제 9월 10일까지입니다

조선일보사와 일본 每日新聞가 함께 주최하는 '한일국제환경상'은 1995년 이후 30년 가까이 동북아시아 환경을 지키려는 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올해 32회를 맞아 다시 한 번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는데, 마감이 2026년 9월 10일(목)입니다. 오늘(8월 13일) 기준으로 정확히 28일이 남아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면, 이제가 바로 그 시간입니다.

누구든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안심할 부분은, 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굉장히 넓다는 점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극동 러시아, 몽골, 대만, 북한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해온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 관련 연구, 기술개발, 봉사,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인정받습니다. 꼭 유명한 대형 프로젝트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일해온 활동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준비는 간단하지만 신중하게

필요한 서류는 추천서와 증빙 자료뿐입니다. 추천서 양식은 clean.chosun.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형식을 맞춰 작성하면 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건, 접수 방식이 우편 소인입니다. 이메일이 아니라 실제 우편물로 보내야 하므로, 마감일인 9월 10일에 맞춰 늦어도 9월 8일이나 9일에는 발송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해 보일지 몰라도,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평가되는가

상금은 미화 1만달러와 상패입니다. 금액도 의미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한일 양국의 주요 언론사가 함께 주최하는 상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상금을 넘어, 환경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됩니다.

심사 과정에서 중점을 두는 건 헌신의 지속성과 실질적 영향입니다. 얼마나 오래 일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주변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노력도, 내 노력도 빛나는 자리

혹시 당신 스스로 이 상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활동을 담담하게 기록해주세요. 거창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해온 일이 얼마나 진심이었고, 얼마나 오래 계속되었으며,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를 솔직하게 담으면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알고 있는 환경 활동가나 단체가 있다면, 그들을 추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 당사자는 자신의 노력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하니까요.

결론

혼자 하는 것처럼 보이는 환경 활동도, 결국은 누군가의 작은 응원과 인정으로 더 큰 힘을 얻습니다. 2026년 9월 10일이 마감인 '32회 한일국제환경상'은 그런 응원의 자리입니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세 가지

  • 추천서 양식 확인: clean.chosun.com에서 추천서 양식을 미리 다운로드하고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 후보자 리스트 정리: 당신이 알고 있는 환경 활동가나 단체를 생각해보고, 그들의 활동을 간단히 기록해두기
  • 일정 표시: 9월 8~9일 발송 목표로 역계산하여,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에 서류 작성 시작하기

문의는 한일국제환경상 사무국 (02)724-6312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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