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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1일 기준으로,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근거로 통합교섭 요구[현장+] 이슈는 IT 플랫폼 그룹의 계열사 임금교섭이 본사 투자·경영 권한 논쟁으로 번진 노동 현안이다. 개별 법인의 임금 동결이 그룹 전체 교섭 구조 문제로 옮겨 가는 단계에 있다.

현황: 8월 20일 킥오프와 9월 단체행동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1층 로비에서 2026년 통합교섭 킥오프를 열었다. 오세윤 네이버지회장과 네이버·계열사 조합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기폭제는 메타버스 계열 네이버제트의 임금 동결이다. 노조는 법인이 나뉘어도 주요 근로조건과 경영 의사결정에 네이버 본사가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고, 계열사별 개별교섭을 끝내고 네이버가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다음 달 단체 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네이버제트는 2월 26일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5월 7일, 모회사 스노우는 5월 21일 잠정합의를 마쳤으나 네이버제트 사측은 5월 29일까지 별도 안을 내지 않았다. 6월 24일 5차 교섭에서 0% 인상안이 나와 결렬됐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은 2차례 회의 뒤 중지됐다. 이후 쟁의찬반투표는 투표율 88.6%, 찬성률 98%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원인: 투자 권한과 임금 재원 배분

오 지회장은 플랫폼을 운영한 직원에게 경영진이 임금 동결을 강요하고, 투자·사업 결정을 주도한 쪽이 권한 없는 구성원 임금으로 손실을 메우려 한다고 지적한다. 스노우·네이버제트 대표 김창욱은 지난달 구성원에게 8월까지 네이버 투자를 이끌어보자는 취지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노조는 전한다.

노조 설명에 따르면 스노우, 네이버제트, 크림은 사실상 동일 법인에 가깝다. 그런데 네이버는 크림 유상증자에 1300억원을 출자하면서, 네이버제트 구성원 270명의 연봉 인상 재원 약 16억원이 없다는 이유로 임금을 동결했다고 주장한다. 산업 사이클상 특정 계열 실적 부진이 본사 자본 배분과 맞물리며, 교섭 단위가 법인별로 쪼개진 구조가 갈등을 키운 형국이다. 금리·환율 등 거시 수치는 해당 보도에 없고, presently 확인되는 동인은 투자 우선순위와 임금 재원이다.

전망: 통합교섭 요구가 가리키는 방향

보도된 일정만 보면 9월 단체행동이 다음 분기점이다. 조정 중지와 높은 쟁의 찬성률은 개별 법인 교섭만으로 봉합되기 어려운 국면임을 보여 준다. 시사점은 계열사 잠정합의와 제트 0%안이 병존하는 한, 노조가 본사 직접 교섭을 압박할 유인이 유지된다는 점이다. 합의 여부·일정은 보도에 없으므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

실무적으로는 교섭 의사록상 제안 시점(5월 29일, 6월 24일)과 조정 중지, 쟁의권 수치를 시계열로 고정해 두고, 9월 행동 전 본사·제트·스노우 각각의 교섭 주체 명시를 점검하는 것이 유용하다.

결론

네이버제트 임금 동결이 그룹 통합교섭 요구로 확대된 상태다. 원인은 본사 투자 결정과 계열 임금 재원의 불일치로 정리된다. 전망의 핵심 변수는 9월 단체행동과 네이버의 직접 교섭 수용 여부다.

  • 2월~6월 교섭·조정 일정을 한 표가 아닌 타임라인으로 기록해 둔다.
  • 크림 출자 1300억원과 제트 인상 재원 16억원 대비를 노사 쟁점의 핵심 숫자로 추적한다.
  • 9월 단체행동 공지와 교섭 주체(본사 직접 여부)를 공식 발표 기준으로만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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