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추진 중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베타 테스트가 공식 시작되었다. 이번 베타에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 맵 2종이 포함되면서 국내 플레이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타 일정과 한국 맵 구성을 숫자로 정리했다.

베타 테스트 일정: 2주에 걸친 순차 진행

현재 진행 중인 베타 테스트는 두 차례로 나뉜다.

  • 1주차 얼리 액세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시간) / 사전 구매자 또는 베타 코드 보유자만 참여 가능
  • 2주차 오픈 베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사전 예약, 별도 코드 불필요)

지원 플랫폼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PC(배틀넷·스팀·엑스박스 온 PC)다. 1주차 동안은 6대6 코어 맵 5종이 제공된다.

한국 배경 맵 2종의 구체적 특성

전체 5개 코어 맵 중 2종이 한국을 배경으로 설계되었다.

실크웜: 한국 쇼핑 지구를 무대로 상점과 골목, 아파트가 밀집한 지형이다. 근접전 위주의 교전을 유도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의 빠른 움직임과 사격 기술이 중요하다.

로터스: 한국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좁은 골목과 불타는 건물, 버려진 장갑차가 배치되어 있다.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다양한 교전 거리를 상정한 설계로, 플레이스타일의 다양성을 반영했다.

이 외 3개 맵은 각각 뉴욕 호텔 옥상('루프탑스'), 인도의 버스 차고지('트랜싯'), 프랑스 철도 터미널 인근 은신처('카셰트')다. 베타 보상 무기 스티커에는 한국어 '먼저'를 음차한 'Meonjeo'라는 이름이 부여되었다.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과 모드 확대

1주차 베타는 멀티플레이 신규 요소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팀 데스매치, 도미네이션, 하드포인트, 킬 컨펌드, 수색 및 파괴 5개 모드에 신규 모드 '인플레이션'이 추가되었다. 인플레이션은 적을 처치할수록 자산이 늘어나되, 본인도 고가치 표적이 되는 경제 시스템을 갖추었다.

소규모 교전 모드인 '건파이트'는 2라운드마다 전장 구조가 재조합되는 '킬 블록' 시스템과 함께 개편되었으며, 기존 3대3에 신규 10대10 변형이 추가되었다. 신규 '모빌리티 코스'라는 1인용 훈련 모드도 신설되어 이동과 사격 시스템 학습이 가능해졌다.

무기 관련해서는 특정 무기 숙련 시 부착물 슬롯을 소모하지 않는 '에이펙스 어태치먼트'와 부착물 조합을 추천하는 '거니' 기능이 신규 추가되었다.

캠페인 미션과 정식 출시 일정

1주차 베타에는 시리즈 베타 테스트 사상 처음으로 완성된 캠페인 미션 1편인 '인트렌치드'가 제공된다. 원자력발전소가 적군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군 보병·기갑 부대와 함께 대규모 공세에 나서는 내용이다.

정식 출시는 10월 23일이며, 그 앞서 10월 16일부터 디지털 사전 구매자에게 캠페인 전체가 먼저 공개된다. 배틀로얄 '워존'은 1주차에는 제공되지 않으며, 신규 리서전스 맵 '조디악'과 함께 2주차 오픈 베타부터 참여 가능하다.

개발은 인피니티 워드가 주도하며, PC 버전은 비녹스가, 닌텐도 스위치2 네이티브 버전은 디지털 레전드가 각각 공동 개발을 맡았다.

결론

모던 워페어 4 베타는 2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한국 배경 맵 2종의 추가로 국내 유저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특성상 직접 플레이하며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므로, 29일부터 시작하는 2주차 오픈 베타에 접속해 한국 맵의 구조와 신규 모드의 밸런스를 체험해 보길 권장한다. 최종 출시 전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주요 변경 사항과 신규 무기 시스템을 사전에 익혀 두는 것도 효과적인 준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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