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장을 보지 않아도 괜찮을까

‘낚시 투자법’이라는 표현을 처음 봤을 때, 저는 바쁜 시장 한가운데서 잠시 숨을 고르는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매일 기회를 놓칠까 걱정하는 우리에게 “낚시하러 갈 때도 있다”는 말은 뜻밖의 위로처럼 들립니다.

뉴스에 따르면 제시 리버모어는 큰 수익을 낸 뒤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잠시 시장을 떠나는 루틴을 따릅니다. 낚시는 투자 스트레스에서 거리를 두는 방법이자, 물 위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가 있고, 공매도할 때가 있으며, 낚시하러 갈 때도 있다.”

낚시가 알려주는 투자 포인트

이 이야기가 말하는 핵심은 매일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매수와 공매도 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때도 있다는 점입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뒤 되사는 거래를 뜻합니다. 다만 뉴스는 이 원칙이 언제나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이를 따라 하기보다, 먼저 제 루틴으로 바꿔 적겠습니다. 큰 수익 뒤에 잠시 쉬는 시간을 정하고, 시장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마음이 조급한지 살펴보는 겁니다. 쉬는 시간이 충동적인 재진입을 늦추고 생각을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결론

시장은 매일 열려도 매일 거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매를 쉬는 선택은 기회를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 판단을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큰 수익 뒤 잠시 쉬는 루틴을 정해봅니다.
  • 쉬는 동안 시장 생각을 놓기 어려운지 살펴봅니다.
  • 다시 거래할 때는 매수·공매도 판단의 근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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