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OWS 시장 출하량 12% 증가
2026년 9월 20일 기준, 귓구멍을 막지 않는 오픈형 무선이어폰(OWS)이 무선 오디오 시장의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26년 2분기 글로벌 OWS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고 집계한다.
OWS는 클립온이나 이어훅 형태처럼 귓구멍을 개방하는 제품이다. 인이어 및 세미 인이어 방식의 완전무선이어폰(TWS)과 달리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과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분기 OWS 시장에서는 샥즈가 110만 대를 출하해 10.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증가율은 107.9%다. 사낙은 7.6%의 점유율로 뒤를 잇고, 화웨이·베이스어스·에디파이어도 상위권을 형성한다.
원인: TWS 정체 속 세분화 수요
전체 TWS 시장은 같은 기간 82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다. 애플은 1680만 대를 출하해 20.5%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지만, 상위 5개 업체 중 출하량이 증가한 곳은 애플과 오포뿐이다.
이 흐름은 무선이어폰 시장이 단순한 대중화 단계를 지나 사용 방식별로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TWS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상황에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착용 방식이 별도 수요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금리·환율·정책 등 거시 요인이 OWS 성장에 미친 영향은 참고 뉴스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확인 가능한 핵심 원인은 거시 변수보다 제품 형태의 차별화와 OWS 출하 확대다.
전망: 2030년 9050만 대 예상
옴디아는 OWS가 앞으로 수년간 TWS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성장 분야 중 하나로 남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간 OWS 출하량은 2026년 4390만 대에서 2030년 905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전체 TWS 출하량의 약 5분의 1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OWS가 기존 TWS를 전면 대체한다기보다, 착용감과 주변 소리 인식이 중요한 사용자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샥즈의 107.9% 출하량 증가율은 선도 업체 중심으로 경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사점: 성장률보다 시장 정의를 봐야 한다
OWS 시장을 분석할 때는 전체 무선이어폰 출하량만 볼 것이 아니라, 옴디아가 구분한 OWS와 TWS의 집계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무선이어폰이라도 인이어·세미 인이어 제품과 클립온·이어훅 제품은 소비자 경험과 경쟁 구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실무적으로는 다음 지표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 OWS 연간 출하량: 2026년 4390만 대, 2030년 9050만 대 전망
- OWS 선두 업체: 샥즈 10.3% 점유율
- 전체 TWS 흐름: 2026년 2분기 출하량 0.7% 감소
- 시장 비중: 2030년 OWS가 전체 TWS의 약 5분의 1 전망
결론
OWS는 전체 TWS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출하량을 확대하는 세분화 시장이다. 현재 전망의 근거는 2026년 2분기 12% 성장과 2030년 9050만 대 출하 예상이다. 다만 금리와 환율 같은 거시 변수에 대한 구체적 영향은 뉴스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독자는 OWS 관련 시장을 볼 때 첫째, 연간 출하량 전망을 확인하고 둘째, OWS와 TWS의 제품 정의를 구분하며 셋째, 샥즈 등 주요 업체의 점유율과 증가율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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