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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백화점 안으로 들어온 VIP 자산관리

현대백화점 목동점 6층의 하나증권 THE H1 W가 개점 약 80일 만에 신규 고객 약 300명을 확보하고, 순유입자산 80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순유입자산은 고객이 새롭게 맡긴 자산에서 빠져나간 자산을 뺀 규모다.

이 센터는 지난 6월 문을 열었으며, 백화점 운영 시간에 맞춰 주말에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반 금융 업무뿐 아니라 상속·증여, 세무 컨설팅, 법인 투자 자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접점의 변화도 뚜렷하다. 평소 쇼핑 목적이 크지 않은 60대 고객이 아내를 따라 백화점에 왔다가 상담을 받고, 이후 다시 방문해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가 금융회사 지점 중심에서 생활공간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원인: 소비 공간과 금융 서비스의 결합

백화점 VIP는 명품·패션·식품 등 소비 규모가 큰 고객층이다. 동시에 부동산, 금융자산, 상속·증여와 관련한 복합적인 자산관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고객군으로 평가된다.

현대백화점은 미식·예술·체험 콘텐츠에 이어 자산관리센터를 입점시키며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하나증권 입장에서는 백화점의 고액 소비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백화점은 금융 상담을 통해 VIP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는 구조다.

기술적으로 PB는 고객의 자산 현황과 재무 목표를 바탕으로 금융상품, 세무, 상속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프라이빗뱅커를 뜻한다. THE H1 W는 예·적금과 입출금 같은 기본 업무부터 전문 PB 상담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참고 뉴스에는 금리, 환율, 정책 변화, 투자수익률 등 거시경제 지표가 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성과를 특정 금리 방향이나 시장 상승의 결과로 단정하기보다, 접근성 높은 장소와 맞춤형 서비스의 결합으로 해석하는 편이 타당하다.

전망: 백화점 자산관리 확산 가능성과 확인할 지표

현재 THE H1 W의 초기 성과는 백화점과 금융회사의 결합 모델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VIP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회사와 제휴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금융사의 PB센터가 백화점에 직접 입점한 사례는 참고 뉴스 기준으로 THE H1 W가 차별화된다.

앞으로는 다음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신규 고객 300명이 지속적인 상담과 거래로 이어지는지
  • 순유입자산 800여억원이 유지되거나 확대되는지
  • 상속·증여·세무·법인 자문이 실제 이용률을 높이는지

이용자는 상담 전 자산 규모보다 상담 목적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적금, 상속·증여, 세무, 법인 투자 자문 중 필요한 분야를 구분하면 PB 상담의 범위와 후속 절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결론

THE H1 W는 백화점이 쇼핑 공간을 넘어 금융과 자산관리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현재 성과는 개점 약 80일, 신규 고객 약 300명, 순유입자산 800여억원이라는 수치로 확인된다.

독자는 상담 전 목적을 정리하고, 상담 후에는 제안 상품과 세무·상속 관련 절차를 구분해 기록할 필요가 있다. 향후에는 고객 유지율과 자산 유입 추이를 확인해야 이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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