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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쇼핑 필수템

롯데백화점 본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직후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레이나 씨도 도착하자마자 멤버십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본점을 방문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과 쇼핑 할인 혜택이 알려진 영향이다.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전용 멤버십인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지난해 말 출시 후 지금까지 24만장이 발급된 상태다. 올해 발급 외국인은 하루 평균 900명에 달한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

  • 롯데백화점 5%, 롯데마트 7%, 롯데면세점 10% 할인
  •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20% 할인
  • 교통카드 기능과 내국세 환급 서비스

카드 가입자의 15%가 롯데 계열사 연계 혜택을 이용하고 있어, 단일 점포 방문을 계열사 전반의 소비로 연결하는 효과도 나타난다.

원인: 할인보다 중요한 재방문 장치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신규 가입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누적 가입자는 30만명에 이른다. 백화점 식당 예약, 모바일 내국세 환급 신청, 외국인 전용 쿠킹클래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다. 5% 할인과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이 흐름은 방한 관광객이 일회성 방문객에서 반복 방문과 고액 소비가 가능한 고객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업계 판단과 맞물린다. 백화점 업계는 할인과 포인트를 제공해 관광객을 단골로 전환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참고 뉴스는 금리와 환율의 구체적 영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와 유통업계의 외국인 고객 확보 경쟁이라는 산업 흐름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된다. 교통, 쇼핑, 환급을 하나의 멤버십에 묶은 점은 관광객의 이용 절차를 줄이는 고객 락인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객 락인은 혜택과 편의성을 통해 재이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전망: 멤버십 경쟁은 계열사와 체험형 서비스로 확대될 가능성

현재 발급 및 가입 증가세를 보면 외국인 전용 멤버십은 단순 할인카드에서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교통과 계열사 할인, 현대는 식당 예약과 환급, 더현대 서울은 쿠킹클래스를 결합하고 있다.

앞으로의 핵심 지표는 발급량보다 실제 사용률과 재방문 여부다. 롯데의 계열사 연계 혜택 이용률 15%는 멤버십이 다른 소비로 확장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다. 업계 경쟁이 심화될수록 할인율만 높이기보다 환급 신청, 예약, 문화 체험처럼 체류 중 반복 이용을 유도하는 서비스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실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멤버십을 선택할 때 할인율만 비교하기보다 교통카드, 세금 환급, 계열사 사용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백화점 입장에서는 가입자 수와 함께 혜택별 이용률을 관리해야 재방문 유도 효과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결론

외국인 관광객의 백화점 멤버십 가입 증가는 한국 쇼핑 수요가 방문 당일 소비에서 재방문 중심으로 이동하는 현상이다. 롯데백화점의 24만장 발급과 하루 평균 900명 발급,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두 자릿수 이상 가입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 관광객은 교통·할인·환급 혜택을 함께 비교한다.
  • 업계는 발급량보다 실제 사용률과 재방문을 확인해야 한다.
  • 향후 경쟁은 할인율보다 예약과 체험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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