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이슈를
제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그날 눈에 들어온 경제·투자·생활 이슈를 직접 곱씹어 여러 관점으로 정리해 적어 둡니다. 한 사건도 보는 각도에 따라 짚는 곳이 달라, 같은 주제를 여러 시선으로 풀어 둡니다. 지금까지 1000개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세계 유산' 한국 갯벌이 6곳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받는 것 자체는 기쁜 일인데, 왜인지 그 이면에 무언가 조급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마치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들이 자꾸 위험해 보일 …
100년을 기다린 '님의 침묵', '사랑하는나의님은 갓슴니다…' 각종 판본 100권이 한 자리에 모이다
저는 최근 한 기사를 읽으면서 한동안 그 문장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님은 갓슴니다"—만해 한용운이 1926년 5월 20일 세상에 내놓은 시집, 그 고전 문학의 첫 문장입니다. 올해는 그 '님의 침묵'이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그리고 현재,…
"3m 불상 내부도 거뜬히 촬영" 원통형 대형CT 도입, 문화재 보존의 새로운 가능성
문화재를 지킨다는 일은 참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오래된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야 하니까요.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센터가 이번에 공개한 원통형 대형CT 장비를 보며, 처음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이제는 손상 없이도 충분…
'두꺼운 붓터치' 광주 한희원과 '강렬한 색감' 사천 한생곤, 40년을 지역에서 그리다
경기 과천의 K&L뮤지엄에서 열린 '사유의 두 축'전을 보며, 저는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광주에서, 사천에서, 각각 자신의 길을 걸어온 두 작가의 이름이 함께 전시되는 모습 말입니다. 지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수십 년을 묵묵히 그림을 그려온 사람들…
7월 15일 오늘의 운세, 변화 속에서 붙잡는 작은 것들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다가도, 운세를 읽는 순간 뭔가 다른 마음이 생겨난다. 그건 무엇을 하라는 지령이 아니라 '누군가는 나를 본다'는 작은 위로일지 모른다. 2026년 7월 15일 오늘, 12지지마다 다른 메시지를 들고 있는 운세들을 …
강경화 대사, 외교장관 지시로 오늘 귀국…靑 안보실 등과 대미투자·쿠팡 논의 나서
강경화 주미 대사가 외교부 장관의 지시로 15일부터 닷새간 일시 귀국했다. 통상 대사는 주재국 정상의 방한 계기 등으로 귀국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시 귀국은 이례적이다. 이는 한미 간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상당히 쌓여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이 드러…
이재명의 '실용적 개혁론'은 왜 나왔나…개혁의 난제를 읽다
현황: 개혁 방법론을 둘러싼 정부의 신호 이재명 대통령은 7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혁의 추진 방식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언했다. "소리를 많이 지르고 요란하게 하면 멋있을지는 몰라도 저항 강도가 세지며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발언이다.…
與의총 "장윤기 같은 사건 막을 장치 필요" 보완수사권 폐지 신중론...당내 입장 갈린다
현황: 의원총회서 신중론 9명 vs 완전 폐지론 대립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는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찬반이 맞부딪히는 양상을 보였다. 자유발언을 한 15명 중 9명이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를 주장하며 신중론을 펴낸 것…
'조국당 합당 무산'으로 정청래가 김민석에 화살 돌리는 이유
현황: 합당 무산의 책임 공방 정청래 전 대표가 8월 17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무산 책임을 김민석 전 국무총리에게 직접 돌리고 있다. 14일 김어준 유튜브 출연에서 "합당을 해야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합당…
민주당 전당대회 규칙 갈등에 보이는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 '선호투표제' 도입과 '청년최고위원 직선' 부결의 의미
현황: 양측의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낸 규칙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7월 14일, 당 대표 경선 규칙을 최종 확정했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주장했던 '선호투표제' 도입은 결국 실현됐다. 선호투표제는 한 번의 투표에서 유권자들이 1…
올해 성장률 3%로 높여 잡은 정부, 취업자 전망은 낮춰—거시 성장과 고용의 괴리
정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하나의 역설을 담고 있다. 경제성장률 전망을 2%에서 3%로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호황에 기반한 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취업자 증가 폭은 15만 명으로 기존 예상보다 1만 명을 낮…
노동부 "기업투자는 단체교섭·쟁의 대상 아냐"···호남 반도체 투자 교섭, 어디까지 가능한가
현황: 노란봉투법 해석을 둘러싼 노사의 대립 2026년 7월 13일, 노동부가 공식 설명자료를 통해 "기업 투자, 공장 증설 등 사업 경영상의 결정 자체는 단체교섭 및 노동쟁의의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2027년…
개인 기부의 지속성 - '경남 기부천사'의 500만원 기탁이 보여주는 시대 변화
2026년 7월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다. 이 기부자는 2017년부터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기부해왔으며, 누적 기…
與 "투표지 247만장 즉각 재검표" 野 "특검 우선"... 절차적 신뢰를 바라보는 관점의 갈등
현황: 247만장 투표지를 둘러싼 재검표 시점 논쟁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1차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용지 247만 장의 재검표 시점을 두고 첨예한 의견 차를 드러냈다…
오세훈 "부동산 한말씀 드려도 되겠나", 정부의 공급 정책 충돌 심화
현황: 국무회의 발언 제지와 보고서 제시 14일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 발언을 신청했으나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제지당했다. 한 총리는 "국민 대토론회가 예정돼 있다"며 "시장님이 주실 의견은 서류로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는 지방…
기초연금 하후상박 구조로 개편, 정부가 공식화한 배경과 실행 방향
현황: 소득 역진적 기초연금 체계의 한계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기초연금을 하후상박下厚上薄 구조로 개편할 것을 공식화했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면 월 35만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
인천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현황, 공공 교육 인프라의 역할 확대를 보다
현황: 인천 지역 도서관의 동시다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6년 7월 현재, 인천 지역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에서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네이버 도전만화 작가 되기—중급' 과정을 7…
MS 전략 베낀 오픈AI, 1000억달러 투자사와의 '동맹 균열'
투자에서 견제로: 나델라의 연이은 공격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나델라가 최근 오픈AI를 겨냥한 공개 발언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X에서 "AI 모델 사용 시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하게 되면 AI 개발사가 데이터를 독점할 수 있고, 이는 경…
한국 과학영재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다—'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국제 물리 대회 석권
핵심 성과: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표단 5명 전원 금메달 한국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26년 7월 1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5명이 모두 금메달…
'AI 대중서' 내놓은 배경훈 부총리…AI 불안감 해소하는 14가지 질문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가 7월 15일 'AI가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신간을 출간한다. AI 시대에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4개를 실질적으로 풀어낸 대중서로, 교육·일자리·산업·정책·디지털 격차 등 광범위한 영역의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