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창업도시 공모, 6곳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10월 23일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추가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 대전·대구·광주·울산이 선도모델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6곳이 더해지면 창업도시는 총 10곳으로 늘어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4극 3특 지역의 광역자치단체 10곳이다. 충북·충남·세종·경북·부산·경남·전남·강원·전북·제주가 해당한다. 접수는 11월 3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중기부는 서류·현장평가와 최종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 6곳을 선정한다.
선정 지역은 2030년까지 4년간 연간 1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창업기업 지원금이 110억원, 운영기관 운영비가 40억원 안팎이다.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실증, 개방형 혁신이 지원되고 팁스(TIPS·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역성장펀드, 엔젤투자허브 등과도 연계된다.
원인: 지역의 창업 자원을 한데 묶는 정책
이번 사업의 정책적 초점은 지역 인재·기술·자본을 연결해 창업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역 정착을 돕는 데 있다. 따라서 지원금 규모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의 참여와 창업거점 조성 여건이 선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신청 지방정부는 대표도시와 중심구역을 각각 확보해야 한다. 지역이전 지원금 4억원과 엔젤투자허브 운영비 2억4000만원 등 지방재원 6억4000만원도 마련해야 한다. 운영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전담인력 7명 이상을 두고, 창업도시 추진단은 최소 15개 이상 구성해야 한다.
금리나 환율, 민간 투자시장 상황이 이번 공모에 미치는 영향은 제공된 뉴스만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뉴스에서 확인되는 직접적인 동력은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과 지방정부의 재원·조직·협력체계 요건이다.
전망: 선정 이후 실행 역량이 관건
6곳 선정으로 창업거점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공모 참여와 실제 창업기업의 성장·정착은 별개의 단계다. 서류평가는 지역 창업생태계 역량과 추진전략을, 현장평가는 지방정부의 추진 의지와 혁신 주체의 참여, 거점 조성 여건을 살핀다. 선정 뒤에는 연간 지원 예산을 사업화·교육·실증·개방형 혁신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성과를 가를 수 있다.
실무적으로 지방정부는 대표도시와 중심구역, 지방재원, 전담인력, 추진단 구성을 먼저 점검하고, 대학·연구기관의 참여 계획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창업기업은 공모 결과만 기다리기보다 지역별 지원 프로그램과 실증 기회가 자신의 사업 단계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시사점이다.
결론
창업도시 확대는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예산·조직·협력체계 구축 사업이다. 전망을 판단할 때는 선정 지역 수뿐 아니라 지원이 실제 기업 활동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
- 지방정부는 11월 30일 오후 3시 접수 마감과 신청 요건을 확인한다.
- 창업기업은 사업화·교육·실증 지원과 연계 사업을 점검한다.
- 선정 이후에는 지원 프로그램의 집행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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