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라이브 방송 썸네일
출처 바로가기

현황: 여행사 자체 라방 확대

2026년 10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은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여행상품 판매를 늘리고 있다. TV 홈쇼핑이 짧은 시간에 대규모 예약을 모으는 채널이라면, 자체 라방은 실시간 상담과 방송 전용 혜택으로 고객을 자사 앱에 유입시키는 판매 방식이다.

성과도 나타난다.

  • 하나투어 ‘하나LIVE’: 2025년 350회 이상 방송, 누적 거래액 400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
  • 모두투어 ‘라이브M’: 연간 100회 이상 방송, 예약자 2만명, 매출 160억원
  • 노랑풍선 ‘옐로LIVE’: 2026년 1~10월 누적 시청자 120만명 돌파, 예약 전환율은 전년 대비 약 55%, 매출은 130% 증가

원인: 고정 방송비와 직접 판매의 차이

여행사가 라방에 공들이는 핵심 원인은 홈쇼핑 비용 부담이다. 보도에 따르면 여행상품은 방송 실적과 관계없이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수수료 방식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인기 시간대 방송 비용은 1시간당 8000만~1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예약이 기대에 못 미쳐도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을 관리하기 어렵다.

자체 방송은 홈쇼핑사에 지급하는 방송 비용을 줄일 여지가 있고, 고객 반응을 보며 상품을 설명하고 예약까지 연결할 수 있다. 방송 전용 할인은 구매를 유도하는 장치인 동시에, 자사 채널로 고객을 모으는 수단이다. 다만 기사에는 자체 라방의 회차별 비용이나 할인액이 제시되지 않아 홈쇼핑보다 수익성이 얼마나 높은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전망: 시청자보다 전환 효율이 관건

현재 수치는 여행사가 자체 채널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시청자 증가만으로 사업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실무적으로는 방송별 예약 전환율, 할인 적용 후 매출, 방송 운영비를 함께 비교해야 한다. 그래야 높은 시청자 수가 실제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가늠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여행사들은 실시간 소통과 전용 혜택을 결합해 앱 직접 판매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제공된 보도에는 금리·환율·정책 변화와 라방 성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가 없다. 따라서 거시경제 요인보다 현재 확인되는 직접적인 원인, 즉 홈쇼핑 비용 부담과 판매 채널 다변화에 초점을 맞춰 보는 편이 타당하다.

결론

여행사 라방 확대는 고정 방송비 부담을 낮추고 고객 접점과 직접 판매를 늘리려는 유통 전략이다. 시사점은 시청자 수 자체보다 예약과 수익으로 이어지는 효율에 있다.

  • 예약 전환율과 매출 증가율을 함께 확인한다.
  • 할인 적용 뒤에도 방송 운영비를 감당하는지 살핀다.
  • 자체 채널 성과가 여러 방송에서 이어지는지 비교한다.
  • #여행사라방
  • #하나투어
  • #모두투어
  • #노랑풍선
  • #라이브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