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제도 변화가 기업 실무로 들어오고 있다
퇴직연금 의무화와 기금형 도입 논의가 이어지면서 기업에는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적립금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KB증권은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제도 변화와 운용·관리 방안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23일 금융투자업계 소식으로 전해졌다.
세미나 주제는 경제 전망과 노무 이슈, DB형 적립금 운용, DC형 상품 운용, 연금 세무였다. DB형은 퇴직급여가 사전에 정해지는 방식이고, DC형은 기업이 납입한 부담금을 근로자가 운용하는 방식이다. 두 제도는 운용 책임과 실무 과제가 달라 담당자의 점검 항목도 구분된다.
원인: 경제 전망부터 세무까지 함께 보는 이유
퇴직연금 운용은 제도만 알아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금리나 시장 흐름에 따라 운용 환경이 달라질 수 있고, 기업의 적립금 관리와 근로자의 연금 관련 세무도 맞물리기 때문이다. 다만 참고 뉴스는 구체적인 금리·환율 수치나 시장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자산의 수익률이나 향후 시장 방향을 단정할 근거는 없다.
세미나 첫 강연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7년 경제 전망’이었다. 이어 퇴직연금 의무화와 기금형 제도 이슈를 살펴보고, KB자산운용이 DB 적립금 운용을, KB증권이 연금 절세와 DC 상품 운용을 설명했다. 이는 기업 담당자의 관심이 제도 변화 이해에 그치지 않고 적립금 운용과 세무 실무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망: 담당자가 먼저 확인할 실무 항목
뉴스에 따르면 KB증권 관계자는 제도와 시장 환경이 변화하면서 정확한 제도 이해와 실무에 활용할 운용 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기업의 퇴직연금 관리에서 제도 점검, 운용 기준 검토, 세무 확인을 함께 다루려는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세미나 내용만으로 향후 수익률이나 제도 시행 시점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담당자는 우선 자사 제도가 DB형인지 DC형인지 확인하고, 관련 제도 변화가 업무 절차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다음 DB형은 적립금 운용 방향, DC형은 상품 운용 시 고려사항을 구분해 살펴보고, 연금 세무 사항은 적용 대상과 조건을 확인하는 순서가 실무적이다.
결론
이번 세미나의 시사점은 퇴직연금 관리가 제도 대응, 자산 운용, 세무를 함께 살피는 업무라는 데 있다. 담당자는 다음 항목부터 점검할 수 있다.
- 회사의 DB형·DC형 운영 현황과 관련 업무를 확인한다.
- 의무화·기금형 논의 중 실제 업무에 영향을 줄 내용을 추린다.
- 적립금 운용과 연금 세무 관련 질문을 분리해 전문가에게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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