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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300만원에 근접했던 주가, 고점 대비 58% 하락

SK하이닉스 주가는 6월 22일 종가 기준 고점 291만9천원에서 10월 20일 122만3천원까지 내려 약 58.1% 하락했다. 10월 23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4.42% 오른 127만7천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월 20일 19.49%로 낮아졌고, 23일에는 20.36%로 회복했다.

원인: 금리 부담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

뉴스는 물가와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환경 악화,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을 주가 하락 요인으로 들었다. 솔리다임의 별도 상장 검토도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키웠다. 핵심 사업을 분리 상장하면 기존 주주의 가치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전망: 실적과 주주환원이 반등 변수

증권가가 주목하는 일정은 10월 28일 3분기 실적 발표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연결 영업이익 77조5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6.92%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전망치는 실제 실적과 다를 수 있어 발표 결과와 회사 설명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8월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고, 매입은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실적설명회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주주환원 방안이 나올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지표)이 1.10배로 역사적 하단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는 근거지만, 그 자체로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결론

주가 전망을 살필 때는 반등 기대와 실적·산업 사이클의 불확실성을 함께 봐야 한다. 실무적으로는 다음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 10월 28일 발표되는 실제 영업이익과 전망치의 차이
  • 추가 주주환원 방안의 구체성과 실행 여부
  •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 및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이익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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