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이슈를
제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그날 눈에 들어온 경제·투자·생활 이슈를 직접 곱씹어 여러 관점으로 정리해 적어 둡니다. 한 사건도 보는 각도에 따라 짚는 곳이 달라, 같은 주제를 여러 시선으로 풀어 둡니다. 지금까지 952개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李 기탁금 지적에 與가 직전 전대 수준으로 인하 검토 중, 얼마나 올랐나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기탁금을 직전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후보 부담 지적 하루 만에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 기탁금, 1년 사이 얼마나 인상됐나 현 전당대회 기탁금 2026년 8월 17일 예정 최고위…
생일로 표를 나눈다는 소식을 보며, 우리가 느낀 불안감에 대해
지난 2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벌어진 일을 뉴스로 읽었을 때, 저는 한 가지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지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당원들의 생일에 따라 투표할 후보를 미리 정해주고 표를 배분한다는 이야기였거든요. 그것이 정말 일어나는 일일까, 이…
집토끼 vs 산토끼, 민주당 대표 경선의 '단순한 이분법'이 놓친 것들
현재 통념: 전통 지지층이 생사를 결정한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전 대표의 "집토끼"당 전통 지지층 우선론이 주목받고 있다. "집토끼가 집을 나가면 총선·대선이 무망하다"는 진단은 얼핏 합리적으로 들린다. 수십 년간 민주당을 지탱해온 지지…
與 압박하는 조국당 "보완수사권 폐지없인 필버 종결 비협조"…의석수 계산으로 본 협상의 파워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향해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조건으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강제 종결 비협조를 선언했다.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준형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나오는 안이한 존치론에 끌려다녀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는 6·3 지방선…
당권파의 "실명 비판" 경고가 드러내는 진짜 문제—당 대표 장외정치의 리스크
당 중진이 "언제까지 봐야하나"라고 비판하자, 당권파는 "실명으로 비판하라"고 경고했다. 일견 책임감 있는 비판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비판의 내용이 아닌 비판 자체를 문제 삼는 신호다. 통념과 함정 당권파의 논리는 명확하다. 책임 있는 비…
후반기 국회 시작부터 충돌하는 특검 연장 논란, 그 뒤의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2026년 5월 30일 시작된 22대 후반기 국회가 21일 기준 개원 51일을 넘겼는데도 여전히 원 구성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특검 연장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국회 정상화를 막고 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표면의 통념: "내란 완성을 …
국립외교원 해킹 6000명 정보 유출, 10개월간 서버 노출 상황과 보안 허점 분석
핵심 수치로 본 사건 규모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해킹당해 6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는 외교부 본부에 위치한 서버가 10개월 이상 보안 소프트웨어 결함을 통해 노출된 결과다. 유출된 정보의 구성은 다음과…
합수본의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정말 '호화 출장'만의 문제일까
합동수사본부가 20일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했다. 노태악 전 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 출장과 선관위 직원들의 관광·휴양 목적 해외 출장이 강제수사의 대상이 됐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중 호주·뉴질랜드, 독일·에스토니아와 덴마크·스웨덴 세 차례에…
대한제국부터 해방 이후… 지도가 품은 한반도 역사를 읽으며
지도를 펼쳐본 적이 언제예요? 저는 요즘 손으로 만져지는 오래된 종이 지도를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집니다. 그 위에는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누군가의 발자국과 기억이 촘촘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근대문학관에서 다음 달부터 선보일 전시 '지…
청주공예비엔날레, 최연소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2027년 15회 개최 현황
2026년 7월 20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27년 개최를 맡을 예술감독으로 김예성48세을 공식 위촉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역사상 최연소 예술감독인 김 감독은 도자예술과 미술사 전공자로, 국내외 주요 미술 기관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해온 전문가…
기획처 '교육교부금, 내국세의 20.79% 연동 폐지' 교육부에 제시…100조 원 규모 조정의 분기점
기획처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의 핵심 배분 구조를 손질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했다. 내국세의 20.79%를 자동으로 교육에 배분하는 현행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를 반영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개편안을 교육부에 제시한 상태다. 내년…
동해보며 운동… 양양에 해변 헬스장 조성,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 신호
현황: 민관 협력으로 조성되는 해변 피트니스 공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변에 지역 스포츠 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2026년 7월 말 완공 예정인 '아이언비치Iron Beach'가 바로 그것이다. 약 750㎡ 규모로 조성되는 이 프로젝…
"세계유산 보호 협력" 유네스코 부산 선언, 선의만으로 충분할까
지난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제48차 본회의에서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을 채택했다. 한국이 주도한 이 선언은 기존 5가지 전략목표에 '협력Collaboration'을 여섯 번째 C로 추가하고, AI 등 디지털 전환을 처음 공식 의제화했…
목재가 첨단 소재로… '나노셀룰로오스' 상용화 속도 가속화하는 이유
현황: 나노셀룰로오스 기술, 실제 생산 단계로 진입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과학원이 23일 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하는 '2026 산림과학 유망기술 오픈랩데이'는 목재 기반 신소재의 상용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나노셀룰로오스…
화력발전소 폐지 가속화 속 박수현 충남지사의 "발전통합본사 충남 설치" 건의가 의미하는 것
충남의 지역경제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책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오늘7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제기한 요청이 그것이다.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의 충남 설치와 기후…
서울 폐교 부지 개발 규제완화, 공공시설 공급 기회 열다
현황: 규제 완화의 구체적 내용 서울시가 20일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폐교 및 학교 이전 부지의 개발 규제를 완화했다.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입지할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을 주변 일반 부지 수준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건폐율 제한이 기…
받은 것을 나누는 따뜻함 — 곽종윤씨의 고려대 1억100만원 기부에 담긴 마음
어제 뉴스를 읽다가 문득 멈추게 되었습니다. 곽종윤 전 삼화페인트 기술고문이 고려대에 1억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 말입니다. 화학과 발전기금으로 전달된 이 기부금, 그냥 액수만 본다면 크고 놀라운 숫자이지만, 그 뒤에 담긴 이야기를 알면 마음이 따…
쿠팡 물류센터 61시간만에 일단 불길 잡혀, 자동화 물류의 안전 리스크가 수면 위로
현황: 61시간 투쟁, 리튬 배터리가 막은 대형화재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20일 오후 8시경 초진됐다. 18일 오전 6시 54분 발생한 불이 정확히 61시간 만에 주요 불길을 잡은 것이다. 소방 당국이 이틀 이상을 진화…
글로벌 필수 '탄소중립 인증' 쉬워져… 韓 기업 목표 달성 문턱 낮아졌다
규제 강화로 기업의 필수 요건이 된 탄소중립 인증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의 생존 조건이 바뀌고 있다. 미국 월마트나 나이키, 영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등 주요 시장의 거래처와 투자자들은 이제 기업의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Scienc…
동해 수온 26년 최고, 상어 46마리 출현···"추워서 얼씬도 안하던 동해에 '죠스 친구들'이 몰려온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한반도 연안의 해수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과거에는 동해에서 보기 드물던 대형 상어와 대형 해파리가 대량 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한반도 평균 표층 수온이 26년…